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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감정원, 제37회 국제보석학컨퍼런스(IGC)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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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보석감정ㆍ연구원(이하 우신감정원)이 오는 10월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 되는 제37회 국제보석학컨퍼런스(International Gemmological Conference, IGC)에 참가한다.


국제보석학컨퍼런스(IGC)는 회원제로 운용되며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보석학적 학술 대회이며 최고의 전문가 모임으로 세계 주얼리 연맹 CIBJO의 전신인 BIBOA(Bureau International pour la Bijouterie, Orfevrerie, Argenterie)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신감정원에서는 이승권 연구실장이 참석하여 '소달라이트 중 황을 기반으로 한 종의 광변색현상 유발(Sulfur-based species induced photochromism in sodalite)'에 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권 연구실장은 지난 2017년 개최된 35회 국제보석학컨퍼런스에서 '열처리된 사파이어에 관한 라만 연구(Raman study for heat-treated sapphires based on the structural relaxation by impurities and thermal energy)'에 대해 발표한 이후, 36회 컨퍼런스에서는 '헥마나이트와 소달라이트의 광학적 특성(Optical properties of Hackmanite and Sodalite)'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우신감정원은 해외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여 홍콩보석협회 학술지 'The Journal of the GAHK'에 2015년 이후 매년 1~2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The Journal of the GAHK'는 1979년 FGA(영국보석학협회)에 의해 설립된 홍콩보석협회에서 매년 세계 각국의 저명한 보석 학자들의 논문으로 제작되는 학술지다.


2023년에도 1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노승주 선임연구원이 '다량의 철이 크리소베릴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s of Excess Iron on the Properties of Chrysoberyl)'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시험석의 성분분석(EDXRF), UV-Vis, 라만측정 등을 통하여 일반적인 크리소베릴보다 많은 양의 철성분이 함유된 크리소베릴의 특징을 비교하였다.


우신감정원 관계자는 "랩그로운(Laboratory Grown, 합성) 다이아몬드 유통의 확장과 함께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 등 여러 분야에서 감별 기술 및 보석연구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우신보석연구원은 항상 새로운 기술의 개발 및 연구 발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인적, 물적 투자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해외교류와 보석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보석 감정 및 감별분야 발전의 선도적인 위치를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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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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