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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닥 다져졌다…4분기 증시 견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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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증시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월가는 증시가 바닥을 다졌으며 4분기에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기술 전략 책임자 마크 뉴턴은 “지난주 저점에서 시장이 회복된 것은 시장 바닥이 형성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는 이것을 섣부른 판단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나는 최근의 건설적인 반등 이후 주식시장 저점이 다져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턴은 “기술주의 S&P500 대비 강한 상승과 올해 5월부터 증시 회복세가 멈추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금리와 미국 달러는 정점에 가까워 보이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전 세계 금리가 대부분 하락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지난주 S&P500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 근접해 기술 전략가들이 주시하는 주요 임계값인 4,200선을 테스트했다. S&P500은 10월 3일 4,216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날 4,360 정도에 머물렀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티븐 서트마이어 전략가는 “4분기가 일반적으로 S&P500에 좋은 분기”라며 “향후 주요 지수가 좋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낙관했다.

그는 “7~8월에 매도하고 9~10월에 다시 매수하는 것이 계절성 패턴”이라며 “4분기는 S&P500에 견실한 분기가 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시작되는 연중 최고의 3개월 및 6개월 기간으로 이동한다”고 언급했다.

울프리서치의 롭 긴즈버그 전략가는 “앞으로 S&P500의 다음 테스트는 4,400에서 4,450 사이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저점에서 경험한 공격적인 분배 신호를 상쇄하기 위해 내부 축적의 진정한 징후를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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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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