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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도 특급전사…"BTS 활동만큼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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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제이홉은 6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그리고 특급전사도 땄다"며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며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검은색 육군 티셔츠(R·O·K·A)를 입고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팀의 맏형 진 역시 올여름 특급전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에서는 현재 진, 제이홉, 슈가 세 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사진=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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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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