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코스피, 반등 실패…개미 '역부족'

고금리 공포 여전히 '지속'
외인,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증시가 5일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전날의 급락세는 다소 진정됐지만 글로벌 고금리 지속 여부를 둘러싼 공포심은 여전히 시장을 짓눌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거래를 마쳤다.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심리와 맞물려 장 시작 상승 출발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 막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약세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0억원, 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2,7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10거래일 연속으로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SK하이닉스가 4.1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63% 상승 마감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삼성전자(-1.19%), 현대차(-0.16%), KB금융(-2.01%)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6.38포인트(0.79%) 떨어진 801.0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 1,000억원 어치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3.00원(0.95%) 떨어진 1,3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