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한 한싹이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한싹은 공모가(1만2,500원) 대비 196.4%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30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발표하는 등 정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비밀번호 관리와 인공지능(AI)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싹에 대한 기대감은 상장 전부터 예고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선 3조 원 넘는 증거금을 모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범위(8,900~1만1,000 원)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