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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대 급락…주식·채권·원화 '트리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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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7%대 급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5% 하락한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66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1억원, 7,22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의 하락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Fed)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에 따라 추가 인상이 예고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실제 Fed는 금리를 현행 5.25~5.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Fed의 금리전망표인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돼 5.5~5.75%로 예상됐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했으나 2% 목표까지 갈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와 S&P500는 전장보다 0.22%, 0.94%, 나스닥은 1.53% 각각 떨어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6원 상승한 1,339.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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