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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경계 속 보합세…에코프로株는 '방긋'

FOMC 회의 결과 발표 긴장↑…코스피 장중 2,560선 등락
개인, 양시장 매수…기관, 양시장 매도
"경계심리로 제한적인 주가 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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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는 2,56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기관이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지만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 0.10% 내린 2556.55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3분 기준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428억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2억, 144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이 오르는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의료정밀, 기계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0.70%), 현대차(2.21%), LG화학(0.36%)등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34%), POSCO홀딩스(-0.17%)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0.15포인트, 0.02% 내린 883.74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4억, 432억 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676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포스코DX(-1.66%), HLB(-2.99%), 알테오젠(-1.17%), 레인보우로보틱스(-0.9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42%, 5.84%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날 미국의 9월 FOMC 경계심리 등으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주도 업종은 보이지 않은 채 원전, 위성통신, 로봇, 비만치료제 등 주요 테마주간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두고 외국인 선물 동향과 그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내린 1328.2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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