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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인터넷신문 플랫폼 ‘NEWS G’ 한국어판 ‘선봬’

“여론조사 1조원 현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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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뉴스 플랫폼 NEWSG (팀리더 정지우)는 AI 기술과 전 세계 1만3천개 외신 네트워크의 사진·기사를 무료로 제공해서 인터넷 언론사 창업 후 자동관리로 관리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인터넷신문 플랫폼 서비스 ‘NEWSG' 한국어판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여의도 NEWSG 사옥 뉴스룸 현장에서 발표한 한국어판의 특징은 ▲인터넷 신문 솔루션 라이선스의 양도양수 가능 ▲평생 유지보수 무료 ▲전 세계 외신과 국내 기사 자동 제공 ▲최신기사로 데일리 화면 업데이트 ▲50G 용량 ▲무제한 트래픽 ▲AI 첨단 독자 자동 확보 솔루션이다.

또, 발표 현장에서는 NEWSG에 탑재된 전용 앱의 구독자 자동 바이럴 마케팅 기능을 통해서 실제 NEWSG 사용 매체 한곳에서 일주 일만에 2만여 명의 독자를 확보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언론사의 최대 난제인 로열티 높은 독자 확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는 점만으로도 주목할 만 하다.

NEWSG 측 발표에 따르면 8월 공식 오픈 전 할인 이벤트에서만 약 300개 사가 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독자 확보가 편리하다는 점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디자인 관리의 편의성과 관리 운영비가 전혀 들지 않는 다는점 그리고 사진과 뉴스 콘텐츠의 무료 제공이 크게 어필한 결과로 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출시 세레모니에서는 이미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을 통해 알려진 기본기능 외에도 사진과 기사를 공유하면,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로 전 세계 사진과 기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다.

정지우 팀장은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여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개념은 기존에는 없던 비즈니스 모델이다. 광고주와 언론사와의 거래에서 실제 광고를 봐주는 독자에게도 수익을 분배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추가로 기존 광고 수익방식을 넘어 기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DB를 추후 NFT(대체 불가 토큰)로 발행해 가치를 부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금전적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계획도 발표에 포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거래 보도사진 거래 마켓을 열겠다는 것이다.

NEWSG는 또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GNN과 AFP, AP, 신화 통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뉴스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한 전 세계뉴스를 일부 무료로 공급함으로써,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 수급 어려움을 완전히 해결해 줄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에이알커머스(대표이사 김유나)와 NEWSG 공식 배급계약을 체결하고, 2차 92% 할인서비스와 40만원 상당의 통큰 네이버스토어 후기 이벤트도 연다고 한다.

특히 계열사인 여론조사 기관 세이리서치를 통해 1조원 상당의 여론조사 서비스 현물 지원금 약속을 공개했다. 지원 방식은 NEWSG 사용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진행시 통상 소비자가의 약 70%를 지원하는 형태이다.

공식 배급사 김유나 대표는 “대부분이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무서운 속도로 다가 오고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만 살아남는다”며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현장을 왜곡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건 결국 인간뿐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처럼 누구나 나만의 언론사를 갖게 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NEWSG는 기자나 인터넷 언론사 대표 뿐 아니라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퇴직자, 자영업자까지 사회변화를 위해 참여하면서도, 현실에서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하도록 교육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EWSG 프로젝트의 팀 리더인 정지우 팀장은 “NEWSG는 세계 최초 플랫폼 뉴스 통신사 GNN 구축을 위해 만들어 졌다. GNN은 현재 전 세계 1만 3천여 개의 도시별 지국을 설립 중이며, 해외 미국/싱가포르/호주/필리핀/베트남/몽골 지사와 한국의 용인지국, 하남지국은 년 내 개국식을 준비 중이다”라며 “연내 1만 3천개 전 세계 지국설립을 완료할 것이다”고 말했다.

NEWSG는 한국어 버전 출시 이벤트를 기념해 기존 타 서비스를 사용 중인 인터넷신문사의 NEWSG로 무료 서비스 이관 신청을 받는 중이다. NEWSG 오류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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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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