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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메드, 삼성전자와 '갤럭시 워치 전용 불면증 치료 기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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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메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를 만든다.

14일 에임메드는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임진환 에임메드 대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서비스 사용자 동의 하에 갤럭시 워치에서 수집되는 수면, 운동 등 데이터를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솜즈)'와 연동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개인 수면예측 모델 개발 ▲갤럭시 위치 전용 Somzz 개발 협력과 출시 등이다.

또한 향후 에임메드에서 개발하는 디지털 치료기기와 갤럭시 워치 간 지속 협업모델이나,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등 에임메드에서 사업중인 서비스와 전방위적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진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Somzz가 병원 처방 용도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변환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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