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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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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사고력 기업 크레버스(대표 김형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레버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 '팀즈(Teams)'를 이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인프라 개발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현지 진출 지원,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 지원 등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애저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지닌 마이크로소프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현재 여러 선도 기업에서 AI 기술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크레버스 메타버스 사업 김관 본부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와 최적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동시에 완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을 목표로 전 세계 140개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함으로써 빠른 시너지 창출을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존 이러닝 플랫폼 및 해외 교육 콘텐츠 사업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크레버스 IT 본부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영어·수리 버츄얼 학습 서비스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 온라인 과제 서비스 'i-러닝' 등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3RD Party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중국 현지 재원생 등 전 세계 15만 크레버스 재원생이 참여하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레버스 김형준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사고력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메타버스 신사업의 궁극적 가치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장서며, 이후 해당 분과별 실무 전담팀을 마련하여 구체적인 논의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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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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