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 시장 거래량이 늘어나고 가격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입지와 브랜드, 특화 설계 등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으면서도 서울 접근성을 누릴 수 있는 경기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덕원역 인근 IT와 소프트웨어 등 850여 개 기업체를 품은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인 안양벤처밸리에 위치한 '인덕원역 AK 밸리'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10.4%가 몰려 있으며 판교,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는 수도권 남부 지식기반산업 벨트의 허브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배후 수요가 풍부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동안구는 대형 개발 호재도 갖고 있다. 지난 5월 1일 안양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구역은 동안구 15만 973㎡ 부지다.
안양시는 기존 지하철 4호선과 월곶 ~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 노선 등 신규 노선까지 도입해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환승 교통체계 마련 등을 계획 중에 있다.
단지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 두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에이엠플러스인덕원㈜가 시행사이며 지식산업센터의 선구자인 에이스건설㈜가 시공을 맡았다. 에이스건설㈜은 SH 드림타워, 에이스 101, 지축역 하이엔드타워, 평택 지제역 엠에스 원타워 등 굴지의 다양한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건물을 전문적으로 짓고 있다.
요즘 기업들과 직장인들의 선호하는 업무환경을 반영하여 대지면적의 17%에 해당하는 녹지공간을 늘려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지상 1층에는 약 20m의 산책로와 조경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직장인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옥상조경은 저층, 중층, 고층으로 설계되어 저층과 중층의 입주사들이 원하는 층에서 넓은 옥상조경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입주사와 방문객의 편의성을 생각하여 주변과 차별화된 특별한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6m 층고로 설계된 1층 로비의 오픈라운지는 넓은 공간감을 갖추고 간단한 업무 미팅이 가능하며 지하층에는 커뮤니티 공간, 휴게실, 샤워실 및 탈의실, 회의실을 갖추었다.
또한, 각 호실은 4.2m의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하여 밝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하층 선큰(sunken) 설계와 지상층 커튼월 설계로 지상부터 지하층을 포함한 건물 내부의 풍부한 자연 채광률에 신경 썼다. 이 점은 '인덕원역 AK밸리'가 보유한 큰 장점이라고 보여진다.
이 외에도 입주사들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고급 주거단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입주사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 SLP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전용 SLP어플을 통해서 에너지 사용량 및 관리비 조회, 방문객 차량 입출입 관리, 사무기기 및 가전 렌탈, 물품보관, 세탁, 카쉐어링, 이사 등 다양한 서비스 신청 및 결제와 커뮤니티 시설 예약을 도와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