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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첫 브라질 공연도 전석 매진 성황…“항상 팬들 옆에서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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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첫 브라질 공연도 전석 매진 성황…“항상 팬들 옆에서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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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aespa)가 첫 브라질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파소 유니메드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SAO PAULO’(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상파울루)를 개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5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펼쳤다.



이날 에스파는 세계관 스토리 속 조력자 ‘nævis(나이비스)’의 등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Girls’(걸스),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와 ‘Spicy’(스파이시)부터 ‘Thirsty’(서스티), ‘Salty & Sweet’(솔티 & 스위트) 등의 독보적인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지 관객들은 히트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떼창하며 공연을 적극적으로 즐긴 것은 물론, ‘조명이 다 꺼지고 어두운 밤이 와도 너에게 마이(MY)들 찾아가’라는 문구의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여러분이 오프닝부터 너무 핫하고 열정적이어서 저희도 놀랐다. 지금까지 방문한 도시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었다. 라이브 방송 때마다 ‘Come to BRAZIL’이라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드디어 찾아와서 기쁘고 너무 신나게 즐겨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라며 “슬로건 이벤트도 감사하고 항상 여러분 옆에서 빛나고 있을 테니 어디 가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4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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