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도조(DOJO)'의 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의 주가는 오전 9시 37분 기준 전일 대비 1.49% 오른 2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옵트론텍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1.17% 오른 3,980원, 퓨런티어는 12.56% 오른 3만 4,500원, 넥스트칩은 5.40% 오른 1만 9,920원, 디와이는 3.39% 오른 7,33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광증폭기 제조 및 판매 기업 라이콤이 테슬라가 연내 완전 자율주행 구현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강세다. 라이콤은 오전 9시 39분 기준 전일 대비 21.62%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는 도조가 테슬라의 평가 가치에 5,000억 달러(약 664조 원)를 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테슬라가 향후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화질 영상 등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