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 시즌3’ 채정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채정안은 7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빈집살래 시즌3’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채정안은 "‘빈집살래 시즌3’는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일도 크고 장기 프로젝트였던 만큼 많은 의미를 준 프로그램이다. 긴 시간 동안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서 교감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눴던 시간이었다"라며 운을 띄웠다.
채정안은 이어 "마지막 촬영 때도 그랬지만 방송 이후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지난주에 유튜브 팀과 서프라이즈로 방문했을 정도"라며 "현장에서 직접 제 눈으로 확인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마지막으로 "전주 팔복동 공장마을, 철기와전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채정안은 ‘빈집살래 시즌3’에서 쿨한 맏언니의 매력과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팔복동 주민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인 그는 마을 전체를 재생시키기 위해 앞장섰으며, 자신이 맡은 가게에 그치지 않고 동네 전체를 힙하게 만들기 위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집 선정부터 설계, 인테리어, 메뉴에 관련된 아이디어까지 다채로운 부분에서 활약을 펼친 채정안은 '채 실장님'이라고 불리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MBC ‘빈집살래 시즌3’ 마지막 회는 지난 6일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