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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B.O.M.B’ 후속곡 결정…글로벌 팬 위한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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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글로벌 음악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2집의 수록곡 'B.O.M.B'을 후속곡으로 전격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 수록곡 'B.O.M.B' 뮤직비디오와 새롭게 편곡한 음원을 오는 9월 중 공개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B.O.M.B'의 일부 가사를 수정하고 반주를 편곡하는 등 빠른 속도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정식 활동곡이 아님에도 이러한 추가 프로모션은 매우 이례적인 일.

YG 측은 “후속 활동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과 'B.O.M.B'을 향한 열렬한 성원에 화답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B.O.M.B'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각종 글로벌 플랫폼서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트위터에서 화제인 노래·주제·트렌드 등을 반영한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대형 음악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서도 팬들이 직접 만들어낸 다양한 댄스 챌린지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관련 해시태그를 단 영상들의 조회수는 현재 1100만 뷰를 돌파, 유행 흐름이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다.

YG 측은 "글로벌 팬분들이 더욱 즐기실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트레저의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음악 방송 무대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O.M.B'은 댄스 장르곡으로, 멤버 준규·요시·하루토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몽환적인 리드 사운드와 타격감 있는 스트링 사운드가 특징이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랫말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음악팬들 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트레저의 정규 2집 'REBOOT'는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를 차지, 빌보드 글로벌 (Billboard Global Excl. U.S)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해 171만장을 기록, 써클차트 음반 부문 정상을 꿰차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를 비롯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즈(Hot Albums)'와 '톱 앨범즈 세일즈(Top Albums Sales)'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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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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