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전국투자동아리연합회(UIC)와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제12회 투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CFA협회, 한국투자증권, 어스얼라이언스 등의 후원을 받아 투교협과 UIC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투자콘서트에선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3가지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으며, 각 동아리 회원들의 기업분석 경연도 진행됐다.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가치평가 방법, 데이터 신뢰도 및 발표 점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AMG엔터를 분석한 부산대학교 투자동아리 SMP 회원들로 구성된 '루키즈' 팀이 대상을 받았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코로나 시기로 그동안 움츠렸던 대학생들이 이번 투자콘서트를 통해 높은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대학생들의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투교협도 UIC 등과 협력해 이와 같은 대회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