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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부진 끝인가?…'하반기 전망 맑음'에 반등

증권가, "낙폭 확대가 기술적 반등 원인"
SK증권 "하반기 실적전망 긍정적 평가...몇가지 변수는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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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정을 받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조선주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켜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 8.86%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한국조선해양(6,89%), 현대미포조선(6.66%), HD현대중공업(6.58%), 삼성중공업(5.12%)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화오션은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오는 2040년 매출 30조 원 이상, 영업이익 5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선 조선주의 상승 요인으로 기술적 반등을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주가 조정받기 전까지 너무 빠르게 올랐었고 이후 계속 조정을 받다가 현재는 기술적 반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주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꾸준히 문제가 되는 조선주의 인력 문제 등이 해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조선주의 전망을 좋게 평가한다"며 "다만 높은 레벨의 신조 성과지수, 안정적 수주 잔고, 조선소 인력 문제 해결 등의 전제 조건들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제 신주 성과지수가 3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LNG 운반선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무리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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