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EPEX)가 '불안의 서' 최종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8일 “이펙스가 오는 9월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캔 위 서렌더?'(Prelude of Anxiety Chaper 2. 'Can We Surrend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뷔 이래 줄곧 '불안의 서'와 '사랑의 서' 시리즈를 오가며 독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구성해온 이펙스가 '불안의 서'의 새로운 챕터로는 지난해 4월 선보인 세 번째 EP 이후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28일 0시 이펙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안의 서 챕터 2.'의 첫 번째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강렬한 효과와 함께 '시작', '양극성'에 이어 '최종장(最終章)'이라는 키워드가 차례로 띄워졌고, '2023年 9月 COMING SOON'이라는 문구에 이어 여섯 번째 EP 'Prelude of Anxiety Chaper 2. 'Can We Surrender?''의 앨범명이 드러났다.
이펙스는 올해 4월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음악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서울, 도쿄, 고베,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4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 'SUNSHOWER'(선샤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K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재차 인정 받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펙스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불안의 서'가 최종장에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이펙스의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는 오는 9월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