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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딕스스포팅굿즈 '중립‘으로 하향...목표가 180→1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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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딕스스포팅굿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격을 18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췄다

앞서 딕스스포팅굿즈는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에 주가는 화요일 24.1% 급락해 하루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딕스는 또한 소매점 절도 증가와 아웃도어 부문 판매 부진 속에 올해 가이던스를 축소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오메스(Robert Ohmes)는 "2분기 결과 이후 딕스스포팅굿즈의 매출 및 마진 전망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에 추가적인 재고 조치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카테고리의 지출 정상화,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높은 인플레이션, 임금, 광고, 기술 및 매장 성장에 대한 투자에 따른 비용 차입 확대 등 딕스에 대한 몇 가지 하향 위험을 들었다.

오메스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상환으로 인해 재량 구매가 더욱 엄격해질 가능성이 있다.

오메스는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포함한 주요 벤더의 신발 할당 개선, 나이키 독점 제품이 주도하는 강력한 의류 모멘텀, 아디다스의 지속적인 강세, 언더아머의 남성 제품 세분화 개선, 강력한 옴니채널 실행, 고마진 개인 레이블의 강력한 모멘텀을 여전히 볼 수 있다"고 긍정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딕스의 단기적 역풍이 강력한 가치 평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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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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