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법무법인 세종과 기업승계전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업 승계에 필요한 세금과 법률, 자산관리뿐 아니라 기업 매각 등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10명의 회계사·세무사로 구성된 Tax센터를 통해 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 승계나 매각 부터 상속설계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무법인 세종은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를 비롯해 조세, 부동산, 금융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상속연구소를 설립하여 보다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나서고 있다.
두 회사는 이달 말 진행되는 2023 NH CEO 아카데미 '성공적인 기업승계 및 매각전략'부터 협력할 예정으로, 이번 아카데미에는 NH투자증권, 세종, EY한영회계법인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기업승계 세제혜택 확대에 발맞춰 승계를 고민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 개인화된 컨설팅 솔루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