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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데이터화 추진…"보이스피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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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데이터화 추진…"보이스피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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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접수 시 확인하는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내용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피해 내용을 통계화 하는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했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고객이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피해현황을 신고하고 신고사실에 대해 확인 받은 후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로 피해사실에 대해 고객이 작성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내용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상세 데이터를 지역별, 연령별, 시기별로 구분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각 유형별 해당하는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사고사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 영업점에 피해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영업현장 직원들의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에 활용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월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보험 제공 ▲심리·법률 상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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