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Network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SKT와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등과 협업해 웹 3 아트 갤러리 투어인 Seoul Ai.P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I Network는 Seoul Ai.P를 통해 인공지능이 장악한 듯 보이는 세상에서 인간적 가치와 창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Seoul Ai.P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전유물로 여긴 창의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착안했다.
이번 투어에서 첫 문을 여는 AI Network가 운영하는 Uncommon Gallery는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SKT 탑포트를 통해 NFT를 드랍 받은 홀더들이 파트너사 6곳을 자유롭게 방문해 웹 3 전시를 즐기는 시작점이 된다. AI로부터 인간성을 보호하는 주제로 참여를 통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메시지가 전시된다.
Crypto Art Seoul 2023은 미술이라는 분야에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아트와 크립토 아트의 미래까지 다룰 예정이다. 특히 투자 측면에서 주목 받아 야기된 크립토 아트 시장의 버블에 대해 가면을 쓰고 신랄한 토론 세션도 마련돼 있다.
U.H.M.Gallery는 거장 김병종 아티스트와 함께 젊은 작가들이 Web 3.0적인 협력으로 한국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Hide Me Please는 서울의 숨겨진 공간에서 어떻게 NFT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공간을 통해 디지털과 실제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개인적인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디지털 아티스트인 장승효 작가는 이번 Seoul Ai.P 투어 NFT의 메인 작품을 그려넣기도 했다. 개인의 삶이 예술로 변환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
Web 3.0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커뮤니티인 유락(uRock)은 전업 예술가, 음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모여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하며 창작 활동을 노출한다.
하입랩(Hype Lab)은 NFT 프로젝트인 하입보이(Hype Boy)를 진행하는 곳으로 트렌디한 패션, 음악, 예술, 공연 등을 표현하는 하입보이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갤러리 카페 하입(Cafe Hype)도 이번 Seoul Ai.P와 함께한다.
김민현 AI Network 창업자는 “Seoul Ai.P는 AI와 기술이 진화하면서도 인간의 중심적 가치를 잃지 않는 AI Network의 고민을 담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은 인간성과 창의성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더 폭넓고 포괄적인 Web 3.0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고 구체적인 안내는 AI Network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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