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오직 목소리로만 채운 새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명품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했다.
소속사 측은 21일 “Young K가 오는 9월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한다”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신보 수록 총 11트랙의 노랫말과 멜로디를 미리 들려주는 리릭 스포일러를 공개하고 각 곡이 품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21일 정오에는 공식 SNS 채널에 보컬스 온리 메들리를 게재하고 리릭 스포일러로 예열한 컴백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보컬스 온리 메들리는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비롯해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각 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Young K가 직접 가창하는 콘텐츠로, 멜로디 없는 흑백 화면 속 오로지 Young K와 그의 목소리만이 영상을 가득 채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분할된 화면에서 자신을 마주 보고 선 Young K는 지그시 눈을 감고 감정에 몰두하는가 하면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여유로운 리듬을 탔다. 리릭 스포일러에서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파트를 선보이기도 하고 유일한 영어 곡 'babo'를 Young K의 두 목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들려줘 매력도를 높였다. 직접 만든 신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노래한 Young K가 작가는 물론 보컬리스트로서 탁월한 역량을 뽐내며 아티스트 면모를 선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Young K는 2년 만에 솔로 정규 음반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앨범명 'Letters with notes'는 우리말로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를 의미한다. 한 곡 한 곡 노랫말을 쓰고 직접 멜로디를 입힌 Young K가 2023년 가을의 문턱에서 진심과 정성으로 써 내려간 총 11통의 편지를 세상에 띄운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사실은 느끼고 있었어 이별의 시작을 점점 가까워졌어 돌릴 수 없는 끝 마지막을 마주하는 건 참 못 할 짓이야"라는 가사처럼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DAY6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길을 더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Young K의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와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8월 25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픈하고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