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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 지켰다…환율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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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9포인트(-0.23%) 내린 2,519.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날은 지난 1일과 9일 이틀에 불과하다.

지수는 장 초반 중국 부동산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과 미국의 추가 긴축 우려에 2,500선이 깨졌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500선을 지켜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규모 축소와 중화권 증시, 미국 시간외 선물 상승 반전 시도에 힘입어 코스피도 2,500선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1천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선물을 3,410계약 순매도했다. 개인은 85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하락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반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 넘게 올랐고, POSCO홀딩스(1.28%), 삼성SDI(1.16%), 포스코퓨처엠(3.41%)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5일 연속 하락하며 6만6천 원대까지 밀렸다.

코스닥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88%) 오른 886.0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339억 원)과 기관(1,770억 원)이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도 에코프로비엠(4.78%), 에코프로(8.9%), 엘앤에프(6.82%) 등 2차전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와 위안화 약세 영향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달러당 1,34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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