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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SBS ‘7인의 탈출’ 캐스팅…연기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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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이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됐다.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이유진 등이 출연을 확정화면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보름은 극중 사랑 없이는 못 사는 노팽희 역을 연기한다. 노팽희는 누군가에게 꽂히면 집안에 쌀 한 톨이 남아 나지 않을 만큼 다 퍼줄 정도로 순수할 뿐 아니라, 자기 사람이라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려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보름이 ‘7인의 탈출’에서 의리도 많고 정도 넘치는 노팽희 역을 맡아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일의 탈출’은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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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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