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우울증 환자에 응원의 메시지 전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재단 및 와이브레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 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 진료 환자는 지난 2017년 68만169명에서 2021년 91만785명으로 4년 동안 33.9% 늘었다. 특히 20, 30대 청년층은 2017년 23.4%에서 2021년 34.1%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청년 우울증을 핵심 대상으로 정하고 일반인들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의 참여는 우울증 바로알기 캠페인 사이트인 블루밴드 사이트에서 응원메시지 보내기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9월2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의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