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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재계약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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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낸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높이고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고 블랙핑크 외에도 보이그룹 트레저의 가파른 앨범 판매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상향 요인이 지속해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4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965억원인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이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의 속도를 볼 때 연간 영업이익이 1천100억원 내외까지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재계약 여부가 불분명한 블랙핑크와는 재계약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데뷔일(8월 8일)을 넘긴 상황에서 공시가 부재하기에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재계약 시 매 분기 빈틈없는 실적이 나타날 것이고 이에 따라 YG의 주가 저평가도 완화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재계약을 가정한 목표가를 우선 제시하고 만약 이슈가 발생하면 빠르게 반영해 투자 의견을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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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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