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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의 귀환…목표주가 '껑충'

키움證, 코스맥스 목표주가 13만→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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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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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이 코스맥스를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 수혜주로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8900원, 6.69%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국내와 미국 법인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으로 국내 법인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4792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460억원이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인디브랜드 강세 영향으로 수주가 견조했던 가운데 국내는 단가 인상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 영향으로, 미국은 비용 효율화 작업과 ODM(제조업개발생산)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중국 지역의 경우 중국 내수 경기가 부진했음에도 낮은 기저 부담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미국 지역은 공장 일원화에도 수주물량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 특히 인도네시아와 태국 같은 동남아 지역에서의 성장이 가팔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하반기 국내와 미국 법인 이익 개선세가 예상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내수와 일본향 고객사 수주가 견조할 것이며, 최근 중국의 단체 관광객 한국 방문 허가 등 국내 관광객 증가도 국내 법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 기존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이 더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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