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3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26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소재 부문 라이신 시장 판가하락 및 수요 감소 영향"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라이신 업황 호조에 따른 기저부담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상은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및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성 강화를 위해 주력 품목인 김치, 소스, 간편식을 위주로 글로벌 시장과 등 B2B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