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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 반등 시작"...반도체 경기 부진 완화 영향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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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KDI "韓 경제 반등 시작"...반도체 경기 부진 완화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 경제가 저점을 지나 반등을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한 데 이어 이달에는 회복세에 올라섰다고 판단한 겁니다.

KDI가 이렇게 판단한 배경으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의 완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물량지수가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는데 5월 상승 반전(8.1%)한 뒤 6월 큰 폭의 증가세(21.6%)를 나타냈습니다.

KDI는 다만 "최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의 경기 회복 지연 등의 하방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오늘·내일 오후 '전력 피크'...정부 "문제 없을 것"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는 오늘(7일)과 내일(8일) 오후 5시~6시 최대 전력이 92.9GW까지 올라가 '전력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전력공급 능력은 104GW가 확보됐다"며 "전력피크가 발생해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문제가 없을 것'이란 설명인데 정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 2분기 '역대급 실적' 기록한 KT...주가도 '들썩'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KT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3.7% 늘어난 6조 5,475억원을,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5,7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겁니다.

한편 KT는 최근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맞이해 7개월간 경영공백을 메웠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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