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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급등 아마존, 시총 1천억 달러 늘어

6분기 만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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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힘입은 아마존이 8% 넘게 급등했다.

현지시간 4일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닷컴 주가는 전거래일(3일) 보다 8.27% 오른 13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8월 18일 141.30달러 이후 최고치다.

주가 급등에 아마존의 시총은 전거래일 1조 3,227억 달러에서 1조 4,320억 달러로 하루새 1천억 달러 넘게 불어났다.

앞서 현지시간 3일 아마존은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증가한 1,34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월가 전망치(1,313억 달러)를 웃도는 실적에 투심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되는데, 아마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건 여섯 분기만의 일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고객들이 비용 최적화에서 새로운 워크로드 구축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세가 안정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임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이커머스 성장 전망치 상향 조정,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 수요 상승 등 매출액 업사이드 기대 요인도 주목할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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