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가 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사업 목적을 대폭 정비하고 등기이사 인원을 줄이는 내용으로 정관변경을 단행했다.
사업 목적은 2차전지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 온ㆍ오프라인 교육사업, 반려동물 사업, 동물용 의약품 사업 등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등기이사수를 기존 3인 이상 12인 이하에서 7인 이하로 줄여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토대로 경영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투비소프트는 연내 넥사크로플랫폼용 클라우드 개발 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투비몰과 V-Pass 등 응용 솔루션을 SaaS 서비스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매출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는 "SaaS 서비스 기반 플랫폼과 클라우드 도입 등으로 UI/UX 사업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일본법인 등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수익 구조를 더욱 탄탄히 하고, 턴어라운드 추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