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E.N)는 코로나19 제품에 대한 수요가 올 가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제품 판매의 최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성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화이자는 가을 시즌에 감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이 정부 계약 제품의 상업 시장으로 전환함에 따라 하반기에 코로나19 수익이 더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의 매출은 2분기에 83% 감소한 14억 9000만 달러를,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의 매출은 예상치 10억 8000만 달러에 비해 98% 감소한 1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덴튼 화이자 CFO는 "코로나19 매출이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적다면 전사적 비용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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