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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핀테크 '아이쿠카' 월결제 220% 급증…"코나플레이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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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핀테크 플랫폼 '아이쿠카'의 월 평균 결제액이 220% 급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자체 브랜드 카드를 만들수 있도록 하는 코나아이의 코나플레이트 서비스를 활용한 성과다.

아이쿠카는 어린이용 금융 서비스로, 코나아이와 함께 쿠카카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 이후 아이들의 용돈 관리를 위한 멀티 금융 서비스 아이쿠카(ㅇㅇㅋㅋ) 앱을 운영중이다. 부모들은 쿠카카드를 통해 용돈을 지급하고 자녀는 지급받은 용돈을 쿠카카드로 사용하며 지급/사용내역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31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아이쿠카 쿠키카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오픈 8개월만에 8만명을 돌파하고, 월 결제액은 평균 220% 고속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아이를 모두 고려해 설계된 결제 기능과 다양한 캐릭터 카드로 맘카페 등 커뮤니티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아이쿠카 관계자는 “코나플레이트가 90일 안에 우리만의 자체 결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아이쿠카만의 어린이 카드를 빠르게 발행하면 신속한 시장 선점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코나아이는 지역화폐를 운영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드의 제작에서 결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여서 모든 의사결정 과정이 매우 신속했다”고 평가했다.

코나플레이트는 누구나 간단한 OPEN API 연동으로 90일 안에 자체 결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를 도입한 회사는 라이선스 취득 자본금과 가맹점 모집 리소스, 시스템 인프라 구축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남희 코나아이 결제 플랫폼 사업총괄은 “우리의 결제 플랫폼이 아이쿠카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업종 및 사업 분야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며 성공 사례를 늘려갈 계획이고,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활로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코나플레이트와 관련해 현재 커머스, 유통, 플랫폼 등 유수 기업들의 문의를 받고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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