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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배종옥, 자애로운 카리스마 눈길…또 한번 쏠리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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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배종옥의 캐릭터 열연이 기대된다.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극 중 차영운(권율 분)의 어머니이자 곧은 신념과 완벽한 실력으로 존경받는 진진 메디컬의 병원장 유정숙 역으로 분한 배우 배종옥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첫 방송부터 유정숙은 의사 가운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등장, 위엄 있는 눈빛과 품격 있는 말투, 병원장의 권위에 걸맞은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눈에 봐도 세련된 로얄 패밀리의 아우라로 우아함과 냉철함까지 갖춘 정숙이지만 아들 영운 앞에서는 자애로움 가득한 어머니의 면모를 보이며 이들이 그려낼 모자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특히 정숙은 식단을 계획해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은 물론, 심장이 좋지 않은듯한 영운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등 아들의 건강에 극도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젠 정말 살인 사건에서 손 떼게 해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그녀가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근 tvN ‘철인왕후’, ‘어사와 조이’ 등의 사극 작품으로 활약을 펼쳤던 배종옥이 MBN ‘우아한 가’ 이후 오랜만에 다시 현대극으로 안방극장을 찾아 믿고 보는 ‘믿보배’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그녀가 담아낼 유정숙 캐릭터에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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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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