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조선내화가 인적분할을 통해 재상장한 지주회사 시알홀딩스와 분할신설법인 조선내화의 주가 흐름이 엇갈린 모습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시알홀딩스는 1만5,3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거래되고 있으며, 조선내화는 상한선인 4만2,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주가는 5만3,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조선내화는 내화물제조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이날 기존 조선내화를 시알홀딩스로 재상장하고, 사업회사인 조선내화를 신규상장했다.
시알홀딩스의 주요종속회사는 파인세라믹스 제조업체 화인테크, 소결기계부품 제조업체 대한소결금속, 삼한, 골프장운영업체 화순컨트리클럽 등이다. 분할 신설 법인 조선내화 지분을 보유한다.
한편 회사 측은 분할을 결정하면서 분할 이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분할신설회사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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