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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코퍼레이션오브아메리카, 2분기 매출 10% 급감..."골판지 출하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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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ipranks]

미국 3위의 패키징 기업 패키징코퍼레이션오브아메리카(PKG)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 여파로 주가는 1.38%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패키징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 2.31달러와 매출 17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주당순이익 1.96달러에 상회했고 매출 17억 9400만달러에는 소폭 하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주당순이익 3.20달러와 매출 22억달러 대비 각각 28%와 19% 감소했다.

패키징 측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총 골판지 제품 출하량과 포장 부분의 일일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와 7% 감소하며 순익과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분기 매출 감소로는 지난 15년 내 최대 감소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현금 보유액도 6억 3000만달러로 지난해 8억 1100만달러에 비해 2억달러 가량 주는 등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패키징의 매출 감소에 대해 ▲포장 및 제지 부문 물량 감소 ▲높은 감가상각비 및 기타 변환 비용 상승에 기인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패키징은 낮은 운영 비용을 실현했고 패키징 가격 상승 그리고 예정된 설비의 유지 보수 중단으로 비용 절감, 마지막으로 낮은 세율로 인해 부분적으로 어려움을 상쇄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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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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