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도시 부산 공연이 첫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빅4 뮤지컬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한국 정식 공연이 성사된 작품이자, 2013년 부산 초연 당시 연일 매진을 기록했으나 2015년 재연은 아쉽게 부산 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만나기 어려운 작품이다. 2023년 상반기 ‘캣츠’,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빅4 작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더욱이 장발장 역에 민우혁, 최재림, 자베르 역에 김우형, 카이, 판틴 역에 조정은, 린아 등 새로운 ‘레미제라블’의 역사를 시작할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프로덕션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부산 공연을 놓쳐서는 안 될 이유다.
부산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프로덕션 첫 도시로 10월 15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산 공연의 첫 티켓 오픈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로 10월 15일 개막 공연을 포함해 11월 3일까지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1회의 마티네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18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20%, 마티네 공연 예매 시 최대 20%, 초, 중, 고등학생 예매 시 S,A석 30%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며 드림씨어터 멤버십 회원은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며 최대 25% 혜택이 제공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 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최고의 흥행작이자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202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다시 한번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뮤지컬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로 불린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은 첫 도시 부산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부산 공연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장발장 역에 민우혁, 최재림, 자베르 역의 김우형, 카이, 판틴 역의 조정은, 린아, 떼나르디에 역의 임기홍, 육현욱, 떼나르디에 부인 역의 박준면, 김영주, 앙졸라 역의 김성식, 김진욱, 에포닌 역의 김수하, 루미나, ‘마리우스’역의 윤은오, 김경록, 그리고 코제트 역에 이상아, 류인아가 캐스팅 되었다.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을 주최하는 드림씨어터는 뮤지컬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글로벌 대형 히트작의 공연을 성사시킨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지난 2019년 4월 개관작 ‘라이온 킹’을 시작으로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스쿨 오브 락’, ‘하데스타운’,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 등의 부산 초연을 비롯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레베카’, ‘시카고’, ‘영웅’, ‘캣츠’ 등 매 시즌 화제작으로 엄선된 라인업들을 선보이며 지역 뮤지컬 인구 저변 확대와 성장을 견인해 왔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는 세계적인 명작 빅4, 4대 뮤지컬 중 2023년 상반기 ‘캣츠’, ‘오페라의 유령’이 성공을 거둔 가운데 하반기 ‘레미제라블’까지 3편이 모두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먼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