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6곳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산어린이공원(8월 1~2일 / 6세 이하), 훈련원공원(8월 5~6일 / 7~13세 이하) 등 2곳에서 '우리동네 수영장'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오는 8월 4일(금)부터 3일간 광진숲나루에서 가설형 물놀이장 및 물놀이 프로그램을 총 5회차(8월 4일만 오후 2~5시 1회 운영/ 5~6일은 오전 9~오후12시, 오후 2~5시) 운영한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화문 경치를 배경 삼아 높이 8m, 길이 20m(1m 깊이) 규모의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과 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스트비치는 '고 이스트 페스타(GO EAST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 이스트 페스타는 양양 하조대에 위치한 프라이빗 웰니스 비치 클럽 '고스트비치'의 첫 공식 비치 파티다.
7월 28일~29일 양일간 각각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고스트비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8일에는 영앤리치 레코즈의 수장 슈퍼비부터 실력파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지드래곤 모창 가수로 인기를 끄는 찌드래곤 등 탑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29일은 래퍼 올티와 유명 DJ 등 국내외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DJ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고스트비치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슈퍼카가 전시될 예정. 이 외에도 공연을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주류, F&B가 준비된다. '고 이스트 페스타'의 더욱 자세한 소식과 일정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