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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련학교 찾는 수험생, 코로나 의무 해제 이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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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항공관련 전문학교, 학원, 대학, 학과에 상당한 후폭풍을 가져왔다. 20년도 이후로 항공사는 채용을 멈추고 기존 근무자를 유·무급의 형태로 휴직상태로 전환하며 코로나19를 대비했다.

현재는 마스크 의무착용과 해외여행 이후의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됐다. 항공사는 채용을 시작하고 전 세계적으로 항공편이 복구되고 있다. 이에 항공관련학과, 항공운항과, 항공학과 등 항공학교를 찾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승무원 등 항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일 밝혔다.

학교 입학 관계자는 “한항전은 항공 특성화 인서울 학교로 33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교육에 진심을 담아온 학교답게 2023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을 수상하며 항공교육 부문으로 4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학교를 탐색하고 있는 내신 4·5·6·7·8등급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을 일절 반영하지 않는 면접위주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성적의 부담을 없애고 항공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성적반영이 없다”고 전했다.

한항전의 교육이념인 ‘쓸모있는 사람, 사람다운 사람’을 육성해 전문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충족할 실습 위주의 강의와 전공별 실습장이 구비돼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며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가받고 조종사 양성 교육기관 인가까지 마친 항공학교로서 항공교육의 능력과 커리큘럼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4학년도 신·편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성적 미반영, 적성면담·면접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 중이다. 2024학년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교 자퇴 후 재입학을 고려하는 수험생 등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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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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