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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 배터리 핵심 광물 '리튬' 국내 양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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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가 지난 5월 24일 리튬 염호 전문가로 알려진 반봉찬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영입하고, 자회사인 신안리튬을 통해 인재 직원채용 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안 압해도 지역의 부지를 매입하고, 한국 지질분야 공인 기관에 분석 의뢰를 맡겨 지난 7월 초에 나온 분석 결과로 일반 해수 대비 약 100배에 달하는 수준의 리튬 성분이 검출되어 사업 진행이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아 염호 개발 및 리튬 생산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극재 제조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은 거의 전량을 중국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의 중국 수입 비중은 지난해 기준 88%로 한화 약 4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내 대기업을 필두로 리튬 확보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아르헨티나 염호 계발을 통해 리튬 확보를 진행중이고, 2027년까지 연간 10만톤의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개발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국내 최초로 리튬 자급이 현실화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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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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