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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 만에 연고점 경신…천스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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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내내 차익실현 압력을 받았지만,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관련 주식이 분전하며 오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2,600선 지지력 테스트가 전개됐다"고 분석했다.

외국인(617억 원)과 기관(3,267억 원)이 4천억 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3,687억 원 순매수로 이를 받아내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POSCO홀딩스(2.35)와 포스코퓨처엠(4.8%)은 연고점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스닥은 연고점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포인트(1.05%) 오른 923.72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771억 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2차전지에 대한 매수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에코프로비엠(10.74%)과 엘앤에프(17.47%)가 급등했고, 에코프로(-0.09%)는 108만 원까지 밀렸다가 하락분을 만회했다.

환율은 중국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달러당 1,265.6원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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