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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귀국 직후 오송 희생자 빈소 찾아…"유가족께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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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피해자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 장관은 지난 16일 폴란드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부터 오송 사고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원 장관은 오송 사고 피해자 빈소가 마련된 하나장례식장, 충북대병원장례식장,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효성병원장례식장 등을 순차적으로 찾고 있다.

빈소에서 원 장관은 유가족에게 조의를 전하는 한편, 함께한 정부·도청 관계자에게도 "유족들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이니 더 힘들지 않게 유의해달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 궁평 지하차도는 지난 15일 많은 폭우로 인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0여대 이상이 물에 잠겼고, 지금까지 확인된 누적 사망자는 14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까지 폴란드 해외 순방 일정을 소화한 원희룡 장관은 귀국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송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후 밤샘 대기하며 인명 피해와 수습 현황을 보고받았고, 17일 오후에도 다시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소방·경찰·군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매우 참담한 심정이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가 가진 역량을 모두 동원해 피해자 유가족 분들을 위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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