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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맞나요?"…여름 용품은 高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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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이커머스 시장에 스몰럭셔리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운영사 커넥트웨이브가 지난 6월 한 달 간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여름 용품 평균 구매단가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인 것은 우산이다. 우산의 평균 구매 단가는 1만5,340원으로 전년 9,200원 대비 67% 상승했다. 샌들은 30,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으며, 레인부츠는 52,190원으로 10% 상승했다.

여행 관련 제품의 평균 구매단가도 상승했다. 선케어 화장품의 평균 구매단가는 작년보다 28% 상승했고 수영용품은 31%, 스포츠 선글라스는 26%, 여행가방은 11% 상승했다. 살충제 등 방충용품의 구매단가도 38% 올랐다.

다나와 관계자는 "불경기, 고물가 영향으로 가전 등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생활용품과 잡화에 대한 투자는 늘었다"며, "적은 비용을 투자해 확실한 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립스틱효과가 나타난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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