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6.77

  • 73.82
  • 1.8%
코스닥

918.13

  • 20.70
  • 2.2%
1/8

말벌에 어깨 쏘인 60대, 심정지 후 사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말벌에 어깨 쏘인 60대, 심정지 후 사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횡성의 한 주택에서 말벌에 쏘인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6일 오후 2시 48분께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한 주택 처마 아래에서 50대 여성 A씨가 말벌에 어깨를 쏘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례는 7건에 달한다.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증상 등을 보여 약물을 투여한 사례도 126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벌 쏘임 사고는 2020년 495건에서 2021년 597건, 2022년 90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벌 쏘임은 7월에, 벌집 제거 신고는 8월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등 사고는 7∼9월에 집중돼 이 시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