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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모레까지 충청·호남 중심 강한 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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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모레까지 충청과 호남지방에 더 많은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15일 기상청은 "모레까지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더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충청과 전북, 경북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장마전선이 충청권에 자리 잡으면서 계속해서 장대비를 뿌리고 있다.

이틀간 충남 청양 512mm, 군산 450mm, 세종 410mm, 부여 393mm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에 최대 300mm, 경북도 200mm의 추가적인 비가 올 예정이다. 남해안과 경남도 150mm, 경기 남부 80mm, 서울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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