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복합운송사업 등을 영위하는 웰바이오텍이 짐바브웨로부터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함유 원석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후 2시1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에 이어 상한가(29.86%)를 기록하며 3,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웰바이오텍은 짐바브웨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최대 월 2만 톤 규모의 스포듀민(고순도 리튬을 함유한 원석)을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말 짐바브웨 정부의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해 이뤄진 최초의 허가다. 웰바이오텍은 1차 물량으로 고함량 스포듀민 원광 2,000톤을 수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