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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합쳐 10조 쏟아졌다…커지는 공모주 돌풍

센서뷰·와이랩, 각각 19일·20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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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에 나선 와이랩과 센서뷰의 일반 청약에 전체 10조 원 가까운 증거금이 쏟아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틀 간 진행된 와이랩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약 1,9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6조 4,700억 원, 청약 건수는 36만 272건으로 집계된다.

앞서 3~4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82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 상단보다 높은 9,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같은 일정으로 공모를 진행한 센서뷰의 최종경쟁률은 1,568 대 1로 확인된다.

약 3조 4,400억 원의 증거금이 접수됐고, 청약 건수는 30만 1,383건이었다.

센서뷰 역시 지난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1,673.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희망 가격(2,900원~3,600원) 상단을 넘긴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센서뷰는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13일 납입을 거쳐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스튜디오형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오는 13일이 납입일이며 20일 코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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