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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한국전자통신연구원, 21억 원 규모 VIL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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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선도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21억 원 규모의 VIL(Vehicle in the Loop)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VIL 시스템 사업은 자동차 OEM사 및 부품사,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AD/ADAS 완성차 성능 안전 평가 플랫폼을 제공, 해당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VIL이란 다양한 종류의 완성차 자율주행/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DAS) 기능을 가상환경, 테스트 시나리오 및 차량동력계(다이나모)와 연계하여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 및 제어로직의 개발과 평가,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성능 테스트 시스템을 일컫는다.

앞서 이노시뮬레이션은 AICA(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롤러형 차량동력계(다이나모) 방식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번 ETRI 방식은 기존 롤러형 외에 국내 최초로 허브형 타입의 차량동력계(다이나모) 방식을 개발하게 되어, VIL 차량동력계 분야 두 가지 타입 모두 개발하는 일종의 VIL 기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이노시뮬레이션 변덕수 상무는 “금번 사업을 통해 가상 환경과 실제 차량을 연동하여 실증 도로에서 평가가 어렵거나 반복이 필요한 테스트를 수행하여 안전성 향상 및 개발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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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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