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브라질에 10억 유로(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바겐은 에탄올 기반 연소 엔진의 현지 개발과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 자동차를 임대할 수 있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을 포함하여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까지 브라질에 15개의 새로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도입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2개의 완전 전기 모델을 브라질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2027년까지 브라질에서 40%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남미 시장은 2030년까지 매년 1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측은 “성장 시장에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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